내가 힘들거나 부재하게 되었을때 내 가족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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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다녀오는길
무조건 아프면 손해라는것을 한번더 깨닫고 오는길이다 그 대상이 대기업이라면 더욱더. 회사에서 다친것이라면 더욱더. 혹시나 말 잘못꺼내서 본인에게 불이익이 갈까봐 팀장, 부장 등등 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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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병문안 다녀오면서도 느낀것이다.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내가 판단하기 힘든상황이거나 갑자기 가족 곁에 부재하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내 가족은 어떻게 해야할까.
회사일도 마찬가지이지만, 인수인계없이 갑자기 퇴사를 하게 되면 당분간은 맨붕이다. 그러나 회사는 어찌되었든 그 직무를 경험한 인원을 충원하거나 협력업체를 활용하면 되겠지만, 재테크 등 관심없었던 가족에게만 이 일들이 맡겨진다면?
상상할수 없는 일들이 펼쳐질수있다.
좋은자산임에도 부담이 되거나 감당되지 못한다판단하고 매도할 수도 있다. 아니면 외벌이이었다가 그 벌이마져 없어지는 상황이기때문에 당장 생활비가 부족해서 자산을 팔거나 최저임금의 아르바이트를 할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이런 일에 대해 대응을 어떻게 해야할까.
1. 내 건강관리를 잘하자
ㅡ 적어도 몸 관리 못해서 아파서 역할못하는 일은 없도록.
2. 부동산 등 자산운영계획을 적어두자
ㅡ 투자용도의 비젼보드가 아닌 실제 유언장 비슷하게 적어두자. 와이프에게 전재산을 주고 아이에게는 결혼하는 시기정도에 5천만원정도만 지원해준다는지.
ㅡ 이 부동산은 끝까지 쥐고. 만약 우발상황이 생겼을 경우 이 아파트는 매도해서 현금을 쥐고 있고, 값이 저렴한 아파트를 매수해서 실거주하고 다른 부동산은 월세로 돌려서 생활비를 마련하라.
ㅡ 국민연금 받을수있는 조건이 되도록 사업자는 계속 유지하라.
3. 이성적인 부분보다 감정적인 얘기들.
ㅡ 평소하고싶었지만 못했던말들.
4. 비상상황시 6개월~1년은 버틸수있는 자금확보.
ㅡ 적금이나 현금화할수 있는 계좌.
5. 내용을 쓰고 영상으로도 설명하는 내용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