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사례] 월세살면서 상급지 갭투자 복기 목차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월세살면서 상급지 갭투자에 대한 목차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https://carezone7.tistory.com/m/184

[부동산 투자사례] 복기를 위한 목차를 정해보려고 한다

처음 매수를 고민하면서 등기치고 취득세 마무리까지 거의 1년이란 시간을 소모했다..
그 과정에서 나와 와이프 모두 힘들었고 부동산 사장님과 나의 관계가 끝까지 갔었다. 물론 잘 마무리되어 나를 아들처럼 생각해주시고 다른매물 추천까지 해주시는 감사한 분이다.

1. 사회 초년생, 부모님 추천으로 아파트를 매수하다 (펀드 손절)
2. 대기업 신용을 빌려서 현금 100만원으로 2번째 아파트 매수하다 (1번째 집 매수하고 1년지나지 않고)
3. 회사의 급여가 시시해 보이기 시작했다.
4. 어디에 내 시간을 집중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5. 어설프게 투자공부를 시작하다.
6. 왜 강북은 오를려고 하면 멈출까. (심리적 관점)
7. 우리 어머니조차 옆단지가 오르면 1달뒤에 우리집 오른다고 한다.
8. 아이가 태어나다.
9. 부동산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하다(회계사 지인과의 술자리)
10. 산후조리중인 아내몰래 상급지 임장을 다녀오다.
11. 귀인을 만나다. (물은 99도에서 1도 더해야 끓는다)
12. 심장이 강하게 뛰면서도 포기할 마음을 가지다.
13. 전세 집주인 할아버지께 이사 4개월만에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14. 크게 3가지 전략.
15. 하락장에서 전세 빼긴 힘들다.
16. 하락장에서 매도 하긴 힘들다.
17. 하락장에서 역전세의 끝을 모르는 공포를 겪다.
18. 매물홍보 문자, 중간체크 문자, 감사 문자 모두 미리 준비하다.
19. 이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
20. 와이프 한마디에 혼자 눈물을 훔치다.
21. 다음 상급지로 갈것인지, 멈추고 다주택을 갈 것인가.
22. 앞으로 실거주는 어떻게 할 것인가.

목차를 작성하다보니 20개가 넘었는데
작성하다면 1.5배정도 될것 같다.

목차만 적었는데도 그때 기억과 감정이 떠오른다.
지금처럼 감정만 상하는 뉴스기사보다는 정도를 가는 복기를 하고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