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분 채용테스트를 위해 이곳저곳을 많이다니는 편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임장을 하게되는데
이때까지 임장대상지가 아닌 빌라들도 많이 방문하게 된다
예전엔 신축빌라에 거주하는것과 구축아파트에 거주하는것을 고민하였었는데 이번 계기로 비교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와이프와 결혼하기전 와이프가 매수한 신축빌라를 매도할때도 꽤 애를 먹었었다. 신축 2년차였는데도!
주변환경은 이러한데 카카오네비를 찍어보면 차도가 아닌 인도같은 곳으로 보도블록을 해놓은곳도 차도로 인지하고 길안내를 하였다.

신축빌라라 엘리베이터는 긁히지않도록 이사박스같은것으로 둘러져있고 분양팀장이 한 공지에 글들이 붙어있었는데
부착해주세요! 안가져가요. 꼭 지켜주세요
등
강한어조가 매우 불편하게 느껴졌다
분명 이분들도 분양받아서 집에 들어간것일텐데 이런 말을 들어야하는것일까.
같은 안내라도 어조에 따라 하늘과 땅차이다.
좋게 안내를 해도 복잡하면 불만을 가질수있는데 명령조라니..
송파 헬리오시티에서 이런 공지를 했다면? 아니, 30년 넘은 주공아파트에서도 말이 나왔을 것이다.
앞으로 이분이 지속적으로 재택근무를 하신다면 이 어조가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볼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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