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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소득/상가 운영

[상가 운영] 셀프 인테리어 시공준비

by carezone7 2020. 1. 9.

[상가 운영] 셀프 인테리어 시공준비

안녕하세요
케어존의 투자이야기, 케어존입니다.

상가를 임대하여 운영하기 위해서 인테리어 준비중입니다.
다행히 임대상가 주인분께서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임대일 이전부터 청소와 인테리어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것저것 일들이 너무 많아서 블로그 포스팅을 잘하지는 못하였지만, 입에 염증이 생길정도로 다방면으로 뛰어다녔습니다. 대충 세어보니 지금 준비하는 것까지 하면 5개 정도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잘 진행되어야 유지하는 단계인데, 상가오픈처럼 큰 이벤트가 있을땐 그 이벤트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곧 이 이벤트도 오픈되고 안정화가 되면 최소 시간만 투입되도록 자동 시스템화 시킬 것입니다.

그밖에도 추가수입을 얻기 위해 아이디어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네요. 시간확보에 힘 쓰고 제 삶의 패턴을 단순화 시켜서 기계처럼 일하는 것에 힘쓰려고 합니다.

기계처럼 일한다는 것은 업무가 단위별로 쪼개지고 저의 시간대비 성과 측정도 되고, 저 말고도 다른 사람을 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자동화란 말을 좋아합니다.

인테리어 시공은 처음입니다.
거창하게 시공이라 표현했지만 대공사가 아니어서 셀프로 할 수 있겠다란 마음을 먹었습니다.

1. 벽 앵글 시공
2. 벽 앵글에 선반 부착
3. 레일조명 2m*2개, 조명 8개 연결
4. 지름 70~80cm정도 원형 테이블, 의자 4개
5. 전면유리쪽 전시겸용 캐비넷
6. 전면유리 커튼
7. 유리문 스티커(가게 소개, 영업시간 등)
8. 세우는 광고판 제작
9. 가게 간판 제작
10. 천장에 벗겨진 부분 보수

전시공간에만 이렇게 많은 단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진행해보니 종류도 다양하고 견적도 다양해서 처음엔 접근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회사 업무시간에는 회사에만 집중한다는 원칙이 있는데 이마저도 무너지려는 것을 때때로 발견해서 이 이벤트를 하루빨리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디테일을 기록하자면,
1. 벽 앵글 선택
ㅡ 앵글 색상선택 : 화이트 선정(선반 색상과 어울릴지 미리 검토)
ㅡ 앵글 모양선택 : 임대상가에 전 임차인이 앵글 일부분을 철수하지 않아서 그 모양인 업체 찾아서 주문.
그 모양의 업체를 1군데밖에 찾지못해서 어쩔수없이 진행함.
그래도 그 와중에 네고를 위해 유선으로 요청했고 3일정도
업체가 원하는 간격과 선반길이 등을 측정하고
협의하기 편하게 ppt 장표를 만들어서 각 벽면당 레이아웃처럼 그림과 길이를 표현하고 실제 사진도 첨부해서 보냄. 업체가 자료보고 바로 견적 내줌.
배송비는 무료. 19.2만원인것을 얘기잘해서 19만원으로 네고. 근데 각 자재별 단가 요청하니 묵묵부답. 다음부턴 입금전에 확실히 해야할듯싶다.

2. 선반 선택
ㅡ 최초엔 앵글을 블랙으로 하려고 해서 선반은 월넷으로 하려했으나, 화이트로 유지하기로해서 연한우드색상으로 갈지 고민중. 앵글에 맞게 댑쓰는 200으로 생각하고 길이만 고민중. 1200, 1000, 1300 을 적절히 혼용하는것을 고려.
ㅡ 제작업체가 많지 않다. 컨택된 업체에 유선으로 네고시도했으나, 주인아닌 직원으로 추정되는 분이 안된다고함. 티몬으로 가격을 보아서 다른 사이트는 더저렴한지 문의해도 비슷할거에요 란 답변받음. 확인도 안하고 답변하는게 보임. 이렇게 고객응대하다간 망할것으로 보임. 업체사장님이 아실지 모르겠음.
자체몰이면 티몬처럼 수수료가 없으니 더 저렴할것 같았으나 확인결과 더 비쌈. 티몬에서 진행예정.
ㅡ 원하는 길이 판매하는곳이 없을뿐더러 생각보다 제단되는곳이 없었음.

오늘은 여기까지 기록을 남기고,
곧 시공할수있도록 준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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