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 업무시간에 나에게 주어진 업무를 모두 끝마치고 최고는 아니더라도 중간성과라도 내려면 집중해서 업무에 임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데 이를 너무 심취하면 다람쥐 쳇바퀴돌듯, 무엇에 걸린듯, 야근을 하는 나 자신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현명하게 일해야 한다.
1. 출근 시간을 지키자.
- 지각은 하지 않되 30분일찍 도착해서 동료출근시간대를 보며 그 동료가 회사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체크하지 말고,
출근시간 이전 시간을 활용하자. 나같은 경우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였다.
2. 퇴근 시간을 지키자.
- 모든 것은 처음이 어렵다. 잘 모르는척, 실수한척, 약간 어리숙하게, 집에 무슨 일이 있단 말을 바로 내뱉을 수있도록 마음속 준비를 하고 먼저 퇴근하겠단 말을 하자.
예전 분위기면 야근을 어느정도해도 술먹자, 좀더보자 이런 대답을 들었다면 일찍, 아니 정시퇴근에 야근 10분만 해도 오늘 왜 안가고있지? 란 시선을 받도록 해야한다.
업무시간 내내 놀다가 야근하는 선배들을 보고, 이를 칭찬하는 상급자를 보며 자괴감에 빠지지 말고, 너흰 너희의 길을 가라. 난 나의 길을 가겠다란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그 선배들과 술자리에 본인들 재테크 실력을 듣고 기분좋게 치켜세워줄수 있었다. 술값은 물론 그 선배들이 기분좋게 낸다.
3.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자.
- 아무리 출퇴근 시간을 지키는 나 이라고 하더라도 처자식을 먹여살리는 입장에서 월급은 매우 소중하다. 앞서 말했듯 성과도 어느정도 내면서 퇴근을 빨리하기 위해선 내가 모든일을 하면 안된다. 후배나 동료, 타부서, 협력업체 등 인적 레버리지를 충분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없으면 회사가 돌아가지 않게해야 연봉오른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난 더이상 믿거나 의지하고 싶지 않다.
난 나의 길을 갈 것이다.
레버리지를 충분히 하되 본인은 프로젝트 매니져처럼 모든 흘러가는 방향은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흐르게끔 조율해야 한다.
난 내가 모든 실무를 챙길때보다 상급자에게 더 많은 칭찬을 받는 것 같다. 오히려 퇴사하고 회사밖으로 나왔을때를 대비하기 위해 보고서나 보고방법, 여러 툴, 견적, 계약 부분을 배우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시간을 확보하다보면 투자공부할 물리적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직 3일밖에 안되었지만 진행하고 있는 미라클 모닝 인증사진. 작심삼일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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