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면서 투자하고 사업하는 것.
때때로 약간의 만족을 하면서 이 삶을 즐기는 것.
회사에서 회식을 최소화하고 주변동료들과 고의로 약간은 거리를 멀리두고 있는데 어떨때는 좀 서글프기도 하다.
투자는 잘하고 방향은 나쁘지 않지만
진짜 내 속마음을 공유할 동료가 없다는것이 슬프다.
물론 와이프가 내 유일한 동료이지만, 나와 같이 가장의 입장에서 투자에 집중하는 동료가 필요하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모든것을 말못한다.
왜냐면 친구들은 투자도 잘모를뿐더라 사업을 해도되냐는 질문과 나중에 어찌어찌 회사까지 흘러들어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무엇보다 내 삶에 시기질투를 할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자만해서인가. 사람은 내 친구, 친척이 잘되면 배가 아프고 어디선가 욕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 어른들, 책에서 그렇다고들 얘기를 하길래.
앞으로도 와이프 외에는 우리 자산을 쉽게 공유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항상 조심히 누군가의 걱정이나 시기질투없이 우리의 감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무엇인가 월부처럼 지속적인 투자할수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 동료를 만들어야겠다.
신사임당님과 류캔두잇님과 같은 사이가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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