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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부동산 투자사례

[부동산 투자사례] 무리해서 산 아파트, 입주가능시기 판단하기

by carezone7 2019. 12. 17.

[부동산 투자사례] 무리해서 산 아파트, 입주가능시기 판단하기

안녕하세요
케어존의 투자이야기, 케어존입니다.

제 글을 몇개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주공아파트 보유, 무리해서 산 아파트 보유, 현재 월세 70만원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월세 사는 투자자입니다.

월 70만원이면 결코 적지 않은돈이고 기존 대출 35만원정도 생각하면 월 105만원은 고정지출입니다.
월급의 상당부분 차지를 하기 때문에 월급쟁이 시세차익형 시스템 구축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연 3000만원을 모으긴 커녕, 당장 마이너스만 안되길 바라고 있으니깐요.

그러던중에 주공아파트를 3년안에 비과세로 매도해도 1억정도 현금을 건지겠다는 계산에 그렇다면 조금더 욕심을 가져볼까란 생각도 가져보았습니다.
이 전제조건은 기존 보유주택을 모두 임대주택으로 묶고 전세대출을 받아서 거주하려고 했는데, 당장 어제 정부에서 2주택자 이상 보유자는 전세자금대출 즉시 회수 정책을 펼쳤더라구요. 임사등록한 주택은 주택수에 포함안된다고 알고있는데, 실제 진행할때 정책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고, 무리해서 산 아파트에 들어가는 시기에 대출금을 모두 갚고 넘어가는 것도 고려가 필요했습니다.

정부의 정책에 휘둘리지 않고 중장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저만의 확고한 기준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이 블로그로 틈틈이 동기유발과 점검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초보인가 봅니다. 누군가 옆에와서 이렇게 딱 하라고 가르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제 상황을 정리해서 부동산 저자분에게 연락을 드려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고민중이지만, 올해안에 드려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거주 월세 아파트 2021년 5월 만기

K아파트 2021년 3월 세입자 만기

주공아파트 2021년 상반기 매도 (비과세 기간중 1.6년)
1) k아파트 입주 2021년 3월
* 전체 인테리어 리모델링 진행 (예산 2천만원)
2) k아파트 신규세입자 : 2023년 3월 만기
* 전세상승금으로 거주지 보증금 보충가능

 (450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으나, 현 시세 기준으로는 거의 비슷함)

리스크
k아파트가 20년 좀 안되기 때문에 노후되었음. 좋은 가격으로 임대주려면 화장실은 특히 지원해주어야 함.

욕심
주공아파트 매도하면 다시 그 아파트 매수하기는 힘들어 보임. 10년뒤에는 호재들이 70%이상 구현되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갭차이가 상당할 것으로 보임. 연 3000만원으로 시세차익형 대상에선 완전 제외. 그렇지만 단순욕심인건지 내게 실이익을 가져다줄 물건인지 고민.

이쯤되면 장단점 표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k아파트 입주하게 되면 3.5억은 주담대로 받아야하는데, 금리 3% 기준으로 월 87.5만원, 90만원은 생각해야겠네요.

k아파트에 거주한다고 가정할때,
남은 자금은 대출금을 갚아야할까, 다른 아파트 매수에 힘써야할까, 2년만 거주하고 전세주고 다른데로 전세들어가야할까.

고민의 연속이지만 글을 쓸면 쓸수록 정답에 다가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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